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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괌] 괌으로 신혼여행 1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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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괌] 괌으로 신혼여행 1탄

괴도군 2016. 10. 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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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괴도입니다.

어느덧 결혼한지 1주년이 다 되어가네요..ㅎㅎ

괌.. 정말 그리운 단어네요 이렇게 추워질때면 더 그리워 집니다~

어릴적에는 물을 싫어했던 저인데.. (사실 무서워했죠 ㅋㅋ)

필리핀 보라카이를 가보고 괌을 가보니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결혼식끝나고 집에와서 챙겨논 짐확인하고.. 콩닥콩닥하는 마음에 몇시간 못자고 

새벽 첫차공항버스타고 출발해서 환전맡긴 돈찾고 포켓와이파이 대여신청한거 찾고..

하느라!! 그 와중에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ㅠㅠ

결국 도착해서 쇼핑몰인 GPO로 달려가서야 여행은 시작됩니다.


1일차..ㅋㅋ


공항부터 GPO(괌 프리미어 아울렛)가는길

사실 얼마 안걸리는 길인데.. 미국이라 그른지 택시비가 후덜덜합니다.

17달러나 냈습니다.. 무려 17달러..

하지만 신혼여행이라 돈은 숫자에 불과했습니다... 

무슨 택시종류가 엄청 많은데.. 공항택시인지.. 바로 앞에 세워져있는거 안내해주더라구요

필리핀에서 하도 돈뜯어내려는 친절을 많이 당해서(?)

낯선사람들의 행동을 싫어합니다 ㅋㅋ 근데 택시안내는 그냥 하나보네요.. 별말없는거보니..

택시운전사가 짐도 실어줍니다.

가실분들은 아래지도정도는 외워줘야 다니기 좋습니다 ㅋㅋ

아침비행기로 도착해서 점심쯤 도착했을거에요..

체크인시간이 있어서 반강제로 GPO구경하다가 배가고파서... 

푸드코트의 판다익스프레스에서 반찬을 골라서 급하게 허겁지겁먹었네요ㅋㅋ

그럭저럭 맛있었습니다 ㅋㅋ 가격은 미국이라 한국보단 비싸네요~ 10.9달러입니다. 콜라도 같이 샀을거에요 아마도..

결혼식준비하느라.. 결혼식치루느라.. 비행기타느라..(괌이라 4시간이긴해요 ㅋㅋ 새벽부터 나와서 아침비행기 타느라..)

너무 피곤한나머지 첫날은 사진도 안찍고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ㅋㅋ

 

2일차..

이제야 사진을 찍네요.. 홀리데이 리조트입니다.

약 하루에 10만원정도에.. 6박을 예약했죠

원래 15~20만원 넘어가는 하얏트나 이런곳으로 가려고했으나..

그 돈으로 먹고쇼핑하자는 와이프의 의견에따라 ㅋㅋ 

숙소는 쇼핑몰(GPO)과 쇼핑몰(마이크로네시아몰)사이 적당한 위치에 잡았습니다.


(외국나가면 구글이 짱이죠.. 네이버 무용지물 ㅋㅋ 

아참.. 인터넷 안되도 무용지물이니 로밍하시거나 포켓와이파이대여해서 쓰세요

아래에 시리얼 컵사진옆에 와이드모바일가방있네요 ㅋㅋ 현재는 와이파이 도시락으로 바뀌었네요!)


트윈배드입니다. 신혼여행 첫날부터 각 침대냐구요?ㅋㅋ

잠은 편하게 자야죠~

침대 하나있는방이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가격이 똑같거나..

미국을 가게되면 천장에 형광등이 없어서 엄청 어두운것 같이 느껴집니다..

사실 천장형광등이 눈에 안좋다고 하는데.. 일단 답답해서 적응하기 힘들었네요



약간 비치가 보입니다.. 저 멀리 하얏트도 보이고요..

아참.. 전기도 110볼트이고 플러그변환코드도 챙겨가야합니다~

멀티탭도 챙겨가야 훨씬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멀티탭은 기내에 들고타는게 불가능하네요.. 조심하세요.. 저는 한개 버렸습니다..)



위의 지도를 보시다시피! 코너를 돌고있습니다.

한국시간보다 1시간 늦습니다.(동쪽으로 더 멀거든요 한국7시 괌8시경 입니다.)

아침부터 어디가냐구요??ㅋㅋ 쭉 보세요(트롤리버스는 괌시간으로 9시부터 다닙니다..)

또 다시 택시지옥ㅋㅋ 너무 비쌉니다.. 하지만 이때까진 멋모르고 탑니다 ㅋㅋ

이날 GPO갔다가 마이크로네시아몰까지 가는바람에 70달러를 택시비로 썼답니다...

이곳이 바로 로스입니다.

ROSS

유명브랜드들이 안팔리고 떠돌다가 결국 여기로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잘건지면 싸게 대박난다고 합니다.

근데.. 심각하게 뭐가 많습니다.

찾을 수 만 있다면 이곳은 천국!!!

GPO는 10시에 열지만 로스는 8시에 엽니다

그래서 버스는 9시부터 다니기때문에 택시를 탔습니다.

왜냐면 아침에 물건이 들어오고..

먼저 안오면 사람들이 다 건저가고 좋은건 다 사라집니다 ㅋㅋ

위에 사진에 끌고다니는 캐리어가 샘소나이트꺼구요 용량도 적당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천으로 된거는 별로 좋지않아서 저런걸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날 저 종류가 풀려서 다들 저것만 끌고다녔다는....

10시에 다시가서 잠깐봤더니 없었다는...

가격은 무려 89.99달러

한국에서 몇십만원 줘야할거를........


온갖 브랜드들이 다 있습니다 가방,신발,옷 등등 없는게 없구요


신발좀 사려고 봤는데 다 미국사이즈라 장난아니게 큽니다 ㅋㅋ

그래도 그중에 작은것도 있긴합니다


점심은 다시 GPO푸드코트 ㅋㅋ

어제 판다에서 먹고 오늘은 다른거 먹자해서 옆에 가게에서 먹었는데..

판다가 낫습니다.. ㅋㅋ

저렇게 고르고나니 18.35달러가 나왔습니다..

아래도 같은 사진입니다.(소니디카와 갤럭시S6)


3일차에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GPO에서 버스티켓을 구입했습니다.

택시비라면 홀리데이까진 20은 내야할텐데 8달러에 갑니다ㅋㅋ (1회용)

그래서 다음날은 25달러짜리 5일무제한을 샀습니다!

(진작에 살걸.. 난 이미 택시비로 100달러넘게 냈는데..)

택시가 편하긴하지만 버스가 재밌습니다 ㅋㅋㅋ


작년 11월 8일,9일 경비입니다.


다음 2탄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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